<aside> 💡 논제 - 인공지능(AI)에 의한 창작물, 그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다.
<aside> <img src="/icons/drafts_red.svg" alt="/icons/drafts_red.svg" width="40px" />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창작 과정 조사
01. 실제 사례 분야
내용
글 창작(시, 단편 영화의 시나리오 등..), 그림 창작, 음악 창작(멜로디, 가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사용되고 있습니다.
창작 분야에서는 중국 ‘샤오빙’의 시집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와 벤자민의 단편영화<Sunspring>등이 있습니다.
그림 창작 분야에서는 구글의 ‘딥드림’, ‘넥스트 렘브란트’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음악 창작 분야에서는 ‘에밀리 하웰’, ‘이봄’ 등이 있습니다.
영상 제작 분야에서는 IBM 왓슨이 만든 <모건>의 예고편 등이 있습니다.
02. 창작 과정
내용
인공지능의 창작 과정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 Generate Art
Generate Art는 AI가 자체적으로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이며, AI가 사전에 학습된 데이터와 규칙에 따라 스스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방법 입니다.
둘째 → Assisted Art
Assisted Art는 AI가 예술가나 디자이너 등의 창작 프로세스를 보조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예술가나 디자이너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AI가 이미지나 색상 조합등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도움을 주는 방법 입니다.
03. 관련 기술
내용 AutoDraw → 사용자가 그린 스케치를 인공지능이 인식, 더 정교하고 다양한 그림으로 바뀌줍니다.
Midjourney → 인공지능이 그린 만화를 인간이 편집, 완성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Deep Dream Generator → 인간이 업로드한 사진을 인공지능이 다양한 필터와 효과를 적용하여 멋진 이미지로 바꿔주는 웹사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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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icons/drafts_red.svg" alt="/icons/drafts_red.svg" width="40px" /> 인공지능 창작물이 인류 사회에 미칠 영향
01. 긍정적인 면
내용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입력및 명령에 따라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창작물을 생성/수정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사용자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인공지능 창작물은 기본의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공지능 창작물을 잘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직업 및 경제적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상 및 감정에 치우지 않도록 학습만 된다면, 인간이 치우쳐진 생각 때문에 상상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문화 및 예술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02. 부정적인 면
내용
결국 인공지능은 인터넷에서 수많은 인간의 창작물을 학습하고 모방, 번형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저작권과 창작성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만들 수 있는 도덕/윤리적 결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많은 도덕/윤리적 문제 예를 들어 딥페이크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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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icons/drafts_red.svg" alt="/icons/drafts_red.svg" width="40px" /> 창작물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은 창작자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4개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첫째로 인공지능 제작사의 입장 입니다.
https://www.bing.com/new/termsofuse?FORM=GENTOS 이 링크에서
위 사진은 MS Bing의 사용 약관중 8번째 조항인데, 이를 통하여 인공지능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MS에서 인공지능이 만든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https://openai.com/policies/terms-of-use 이 링크에서
“귀하는 서비스("Input")에 입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서비스가 생성하고 반환한 출력을 입력("Output")에 근거하여 수신할 수 있습니다. 입력과 출력은 종합적으로 "내용"입니다. 당사자 간 및 해당 법률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귀하는 모든 인풋을 소유합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위 내용을 근거로 Copilot를 소유한 MS, GPT, DALLE를 소유한 OpenAI(OpenAI도 MS가 실소유주긴 한데..) 등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공지능 회사에서도 이 결과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즉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은 창작자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시 점유율 1위 인공지능 만들어서 배포하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실제 판결에 의거한 내용인데,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531
위 기사의 내용에선 미국의 작가 크리스 카시타노바가 ‘새벽의 자리야’라는 AI프로그램 ‘미드저니’를 사용해 그린 만화의 저작권 승인이다. 이 만화의 그림을 생성한 것은 AI지만 카시타노바가 만화의 전체 줄거리를 만들고, 여러 이미지를 결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행위를 인정하여 카시타노바의 저작권 소유를 인정하였습니다. 여기서 미 저작권청은 AI를 도구로 보고, 그 도구로 작품을 만든 사람에게 저작권을 부여한다는 것 입니다.
셋째로는 인공지능은 단순히 ‘도구’일 뿐입니다,
해외 언론 매체들이 이와 같은 문제를 카메라와 사진 작가에 비유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카메라는 수동적으로 특정한 장면을 캡처합니다. 그러나 카메라가 캡처한 이미지의 저작권은 카메라도 카메라를 만든 회사도 아닌, 사진을 찍은 사진 작가에게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법원도 “연필로 작품을 쓴다고 해서, 연필을 사용한 사람이 아닌 연필이 작품의 저작자라고 말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 카메라는 AI이고, 사진 작가는 창작자 개인일텐데 이를 따져보면 그저 “도구”에 불과한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사진”과 같은 창작물을 만드는 창작가 개인 “사진 작가”에게 저작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로는 작품의 본질성 입니다.
결위 카메라와 사진 작가로써 다시 생각해보자면 사진의 진정한 본질은 카메라가 캡처한 것이 아니라, 사진작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의식적인 결정 예를 들어 위치, 배열, 관점 에서 생겨난다고 보았습니다. 즉 저작권 보호를 받는 것은 작품 그 자체가 아니라 작품 뒤에 숨겨진 인간의 의도와 창조성에 있습니다.
위 4가지 이유로 저는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은 창작자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aside>